신종유행하는 학교의 현황 소리 | 2009.11.05

우리학교는 대규모의 학교로 1700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는 큰 학교다.

 

신종이 잠잠하다가 몇주전부터 확진환자가  2-3명이 생기는 반이 있는가 하면 결석생이 반이 넘는 반도 생겼었다.

 

지금은 50명가량 타미플루 복용중이다.  결석생은 더 많다.

 

그러나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스카웃 행사가 치뤄지고...  교사들중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은 많지 않다.

 

학부모는 아이가 타미플루를 먹는대도 그냥 보내는 경우도 있어 담임들이 난감해 한다.

 

그리고 속이는 사례도 있다.  신종인데도....

 

교사의자녀가 신종에 걸렸는데도 .. 그냥 학교에 나와서 아이들을 가르친다.

 

교장선생님은 퇴임을 이번말에 하시기때문에 휴교는 하기 싫어하시는 분위기라..

부장선생님들은 속으로 꼭해야한다 생각한들 한명도 말하는 사람이 없다.

 

보건선생님은 항상 바쁘다.  수업들어가랴... 교육청에서 보고를 하라는게 넘 많아.. 보고하랴...

 

보건선생님은 휴교 기준을 10-15%로 해야한다고 말했다가 교장선생님의 단칼에 무시당했다. 교장선생님은 화를 내셨다.  어제는 ' 그냥 버터보는 거야' 라면서 휴교의 의지가 없음을 밝히셨다.

 

오늘 고3 학생이 신종으로 숨졌다는 기사를 보고.. 우리나라 보건당국과 학교현장의 책임자들이 이제라도

심각성을 이해할 수 있었으면 바래본다.

 

솔직히.. 이번 신종사태에 수습하는 우리나라 정치인들.. 보건당국 사람들.. 교과부의 행동에 너무나 실망해서.... 앞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기대를 좀 낮추려 한다.

 

교과부는 각 시도 교육청에 미루고 교육청은 교장들에게 미루고 교장은 교감에게 교감은 보건선생님께 미룬다...

 

세부 기안을 보건선생님께 다 짜라고 하니... 난감하다고 한다.( 휴교불가하도록 기안하라고 대놓고 말하는 교감도 있다.)

 

누구하나 나서서  총대매는 사람이 없이... 하나둘 생명은 죽어가고 있다.

 

 

 

 

 

 

 

166
9




이전화면 PC화면이동 맨위로

Copyright (c) Daum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위로 아래로 맨위로